
통장에 예금 2억 원이 찍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은 꿈도 꾸지 마라”라고 말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분들이 이런 이야기 듣고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경우를 여러 번 봤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2026년 기준으로도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금 2억 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초연금에서 탈락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기초연금 수급 여부는 단순히 통장 잔고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요. 소득인정액이라는 개념을 통해 전체 자산과 소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여기에는 금융재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그리고 각종 연금 소득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예금 액수만으로 탈락을 예측하는 건 정말 위험한 오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10년 넘게 생활 밀착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독자분들의 기초연금 관련 고민을 접해 봤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불안해하시는 ‘예금 2억 원과 기초연금 탈락’의 진짜 관계를 실제 계산식과 최신 2026년 기준으로 속 시원히 풀어드리려고 해요. 특히 금융재산 소득환산이라는 까다로운 계산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읽으시면 막연한 불안감이 꽤 해소되실 거예요.
📋 목차
기초연금의 핵심, 소득인정액 시스템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 이유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르는 기준은 바로 소득인정액이에요. 이 소득인정액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고시하는 선정기준액과 비교해서 판단하는데, 2026년 기준 단독가구는 월 소득인정액 247만 원 이하, 부부 가구는 395만 2천 원 이하여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게, 많은 분들이 이 금액을 순수한 ‘월급이나 연금’으로만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실제로는 내가 가진 재산도 월 소득으로 환산해서 합산한답니다.
소득인정액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요. 첫째는 소득평가액으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소득이 여기에 포함되죠. 둘째는 바로 오늘의 핵심 주제인 재산의 소득환산액인데, 이게 바로 내가 가진 부동산이나 금융재산을 ‘월 소득이 얼마나 발생하는 것처럼 간주할 것인가’로 바꾸는 작업이에요. 예금 2억 원은 이 두 번째 재산의 소득환산액 계산 단계에서 평가되는 거죠.
결국 예금 2억 원이 있다고 해도 다른 소득이 전혀 없거나, 부동산 같은 일반재산이 거의 없는 상태라면 선정기준액을 충분히 통과할 수도 있어요. 반대로 예금은 5천만 원밖에 없는데 고가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국민연금을 많이 받는다면 탈락할 수도 있고요. 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예금 때문에 떨어졌다”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게 되는 거라서, 전체 구조를 먼저 머릿속에 넣어두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예금 2억 원, 금융재산 소득환산은 이렇게 돌아간다

금융재산 소득환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조건 전액을 소득으로 잡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먼저 금융재산 기본공제 2,000만 원이 적용돼요. 즉, 내 통장에 예금이 얼마가 있든 일단 2,000만 원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시작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만 연 4%의 소득환산율을 적용한 뒤, 그걸 12개월로 나누어 월 소득환산액을 산출해요. 여기에 더해 부채가 있다면 금융재산에서 차감할 수 있어서 실제 반영액은 더 낮아질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예금 2억 원만 있고 다른 금융재산이나 부채가 없다고 가정하면 계산은 이렇게 돼요. (2억 원 – 2,000만 원) × 4% ÷ 12개월, 즉 1억 8천만 원에 4%를 곱하면 연 720만 원이 환산소득으로 잡히고, 이걸 12개월로 나누면 월 60만 원이 금융재산 소득환산액으로 산정돼요. 이 60만 원이라는 숫자가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선정기준액이 단독 247만 원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아직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거든요.
여기서 핵심은 이 60만 원이 바로 ‘예금 2억 원 때문에 받는 불이익의 실체’라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예금 2억 원이 통째로 소득으로 잡혀서 247만 원을 훌쩍 넘어버린다고 오해하시는데, 실제로는 60만 원이 전부거든요. 나머지 주택이나 국민연금 같은 소득 요소가 합산되지 않으면 오히려 충분히 수급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이죠. 특히 2026년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선정기준액 자체가 더 올랐기 때문에 예전보다 여유가 생겼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실제 사례로 비교해 보는 예금 2억 원의 탈락 가능성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상담했던 두 가지 사례를 비교해 볼게요. 먼저 A씨의 경우, 단독가구로 수도권 외 중소도시에 살고 있고 예금 2억 원이 전 재산의 대부분이에요. 자가 주택은 없고 월세로 살며, 별도 근로소득이나 연금소득도 전혀 없는 상태였어요. 이분의 소득인정액을 계산해 보면 금융재산 소득환산액 월 60만 원이 사실상 유일한 소득원이 되는 셈이죠. 단독가구 선정기준액이 247만 원이니까, 60만 원은 훨씬 밑도는 수준이라 기초연금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반면 B씨는 단독가구로 같은 예금 2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상황이 완전히 달랐어요. 공시지가 3억 원짜리 아파트를 무주택이 아닌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었고, 국민연금으로 매달 120만 원을 수령하는 상태였죠. 이 경우 소득인정액은 국민연금 120만 원에, 아파트에 대한 일반재산 소득환산액이 추가돼요. 기본재산공제 5,300만 원(중소도시 기준)을 뺀 약 2억 4,700만 원에 연 4% 환산율을 적용하면 월 82만 원 정도가 추가되고, 거기에 예금 2억 원 환산분 60만 원까지 더하면 총합이 262만 원으로 247만 원을 초과해 탈락하게 되는 구조였어요.
이 두 사례를 표로 정리하면 같은 예금 2억 원이 왜 어떤 사람에게는 무해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인지 한눈에 보여요. 결국 탈락을 결정하는 건 예금 단독이 아니라 주택 자산과 국민연금 같은 다른 요소들과의 합산 결과라는 점이 분명해지는 거죠. 주변에서 예금 때문에 떨어졌다는 말을 들었다면, 십중팔구 그분은 B씨처럼 다른 자산이나 소득이 많은 경우였을 거예요.
🌿 예금 2억, 탈락 여부 결정짓는 진짜 변수는 이거예요
예금 2억 원 자체의 소득환산액은 월 60만 원에 불과해 단독 선정기준액 247만 원의 25%도 안 됩니다. 진짜 위험 요소는 주택 등 일반재산의 소득환산액과 국민연금 같은 실제 월소득의 합산이에요. 특히 본인 명의의 고가 주택이 있거나 직역연금을 받는 경우, 예금이 아무리 적어도 탈락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내가 직접 겪은 계산 착오, 이렇게 놓치면 억울하게 탈락한다
사실 저도 예전에 아버지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드리면서 계산을 잘못해서 낭패를 볼 뻔한 경험이 있어요. 아버지는 소규모 농지를 소유하고 계셨고 통장에는 노후 대비용으로 모아둔 예금 1억 8천만 원이 있었거든요. 저는 단순하게 ‘예금이 많으니까 소득환산액이 엄청 크겠구나’ 하고 미리 걱정부터 했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막연한 정보에 휩쓸려서, 아버지도 기초연금은 글렀다고 혼자 속단해 버린 거죠.
그런데 실제로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상담을 받아 보니 상황이 정반대였어요. 농지는 공시지가가 낮아서 기본재산공제를 적용하고 나니 일반재산 소득환산액이 생각보다 훨씬 적었고, 예금은 2,000만 원 공제 후 4% 환산율을 적용하니 월 53만 원 정도만 잡히더라고요. 게다가 아버지의 농업직불금은 소득인정액 계산에서 아예 제외되는 항목이었거든요. 총합이 당시 선정기준액에 한참 못 미쳐서 기초연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는데, 제가 미리 겁먹고 포기할 뻔했던 거예요.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건, “예금이 많다”는 주관적 판단이 실질적인 소득인정액 계산과는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농지나 임야 같은 비주거용 부동산은 공시지가가 낮은 편이어서 소득환산액에 미치는 영향이 도심 아파트보다 훨씬 적거든요. 그냥 예금 액수만 보고 판단하는 건 진짜 위험한 접근법이라는 걸 그때 뼈저리게 느꼈어요. 여러분도 혹시 부모님이나 본인의 기초연금을 미리 포기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공식 상담 창구에서 실제 소득인정액을 산출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예금보다 더 무서운 복병, 주택과 일반재산의 소득환산
예금 2억 원이 과연 탈락을 부르는지 논할 때, 사실 더 주목해야 할 요소는 일반재산이에요. 일반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물 같은 부동산이 포함되고,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재산공제 금액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어요. 서울은 9,900만 원, 경기·인천은 8,000만 원, 광역시·세종·창원은 7,700만 원, 그 외 지역은 5,300만 원까지 공제된답니다. 공제 후 남은 금액에 연 4%의 소득환산율을 곱하고 12개월로 나누어 월 소득으로 환산하는 방식은 금융재산과 비슷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예금 2억 원의 소득환산액이 월 60만 원인 반면, 지방에서 공시지가 2억 원짜리 집 한 채만 있어도 기본공제 5,300만 원을 빼고 나면 1억 4,700만 원에 대해 환산이 이루어져 월 49만 원이 추가돼요. 만약 수도권에서 4억 원짜리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겠죠. 이처럼 주택 자산은 예금 못지않게, 상황에 따라서는 예금보다 더 큰 폭으로 소득인정액을 밀어 올리는 주범이 될 수 있어요. 예금에만 집중하면 정작 더 큰 변수를 놓치게 되는 셈이죠.
제가 만난 한 독자분은 예금이 3천만 원밖에 없는데도 기초연금에서 탈락해 억울해하셨어요. 알고 보니 서울에 공시지가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셨고, 거기에 더해 공무원연금을 매달 수령하는 분이셨죠. 이 경우 예금은 거의 영향이 없었고, 주택과 직역연금이 결정적인 탈락 원인이었던 거예요. 이분처럼 “예금이 적으니 당연히 될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더 큰 오산일 수 있답니다. 기초연금은 단일 항목으로 승부를 보는 게 아니라 종합 점수 싸움이에요.
⚠️ 예금만 보다가 낭패 보는 대표적인 착각 3가지
1. 예금이 적으면 무조건 통과한다? → 주택이나 직역연금이 크면 예금이 0원이어도 탈락할 수 있어요.
2. 예금 2억이면 무조건 탈락이다? → 무주택에 다른 소득이 전무하다면 오히려 선정기준액의 25% 수준에 그쳐요.
3. 부채가 있어도 소득환산액에 반영 안 된다? → 실제로는 금융재산과 일반재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재산만 평가하기 때문에 대출이 많으면 훨씬 유리해져요.
부채가 있다면 오히려 예금 부담이 확 줄어든다는 사실
예금 2억 원 때문에 불안해하는 분들께 제가 꼭 알려드리고 싶은 반전 요소가 바로 부채 차감이에요. 기초연금 재산 평가에서는 내가 가진 금융재산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대출이나 임대보증금 같은 부채도 함께 평가해 순재산만을 기준으로 삼거든요. 즉, 예금이 2억 원이더라도 은행 대출이 1억 원 있다면 순금융재산은 1억 원으로 줄어들고, 여기서 기본공제 2,000만 원까지 빠지면 결국 실질 평가 대상은 8,000만 원이 돼요.
이렇게 되면 아까 계산했던 월 60만 원 소득환산액이 월 26만 원 수준으로 급감해요. 계산식을 다시 써 보면 (8,000만 원 × 4%) ÷ 12개월 = 약 26만 6천 원이거든요. 예금 2억 원이라는 원금이 주는 심리적 부담에 비해 실제 소득인정액에 미치는 타격은 대출 하나로 절반 이하가 되는 마법 같은 효과가 일어나는 거죠. 심지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일반재산 부채도 마찬가지로 차감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부채 현황을 신고하는 게 오히려 수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제 지인 중 한 분은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이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셨는데, 이게 오히려 기초연금 수급에 도움이 되었던 사례도 있어요. 물론 대출 이자 부담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재산 평가 측면에서는 부채가 명확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예금 2억 원을 무조건 불리하게만 볼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국민연금과 예금 2억 원의 조합, 절묘한 경계선을 넘지 않는 법
많은 분들이 예금 2억 원 외에도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을 함께 받고 계실 거예요. 이때 예금 소득환산액 60만 원과 국민연금 월 수령액의 합이 어느 지점에서 위험선을 넘는지 아는 게 중요한데, 2026년 기준 단독가구 선정기준액 247만 원에서 역산해 보면 꽤 흥미로운 그림이 나와요. 예금 소득환산액 60만 원을 고정으로 깔고 간다고 가정하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타 소득평가액이 월 187만 원 이하로 유지되면 탈락을 피할 수 있어요.
물론 여기서 더 중요한 변수는 국민연금 외에도 근로소득이 있다면 근로소득공제가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근로소득이 있다면 월 96만 원까지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의 30%를 추가로 빼 주기 때문에, 실제 반영되는 소득평가액은 내가 피부로 느끼는 월급보다 훨씬 낮아져요. 예를 들어 월 150만 원을 벌고 있다면 (150만 원 - 96만 원) × 0.7 = 37만 8천 원만 소득평가액에 반영되니, 생각보다 여유가 꽤 생기는 거죠.
제가 만난 분 중에 예금 1억 5천만 원과 국민연금 80만 원, 그리고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월 120만 원 정도의 추가 소득이 있던 단독가구 어르신이 계셨어요. 겉으로 보면 소득이 꽤 많아 보이지만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하니 실제 소득평가액은 국민연금 80만 원에 근로소득 반영분 (120만 원 - 96만 원) × 0.7 = 16만 8천 원을 더해 96만 8천 원이었고, 여기에 예금 소득환산액 43만 원 정도를 합쳐도 총 140만 원으로 247만 원에 크게 못 미쳤어요. 이처럼 겉보기 소득과 실제 반영 소득의 격차를 이해하면 막연한 탈락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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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금 2억 원이면 무조건 기초연금 탈락인가요?
A. 절대 아닙니다. 예금 2억 원에서 기본공제 2,000만 원을 빼고 연 4% 소득환산율을 적용해도 월 60만 원이에요. 단독가구 선정기준액이 247만 원이므로, 다른 소득이나 주택 자산이 거의 없다면 기초연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어요.
Q. 금융재산 소득환산액 계산에서 부채는 어떻게 반영되나요?
A. 은행 대출이나 임대보증금 같은 부채는 금융재산 총액에서 차감한 순금융재산만 평가해요. 예금이 2억 원이어도 대출이 8천만 원 있다면 순금융재산은 1억 2천만 원이고, 여기서 2,000만 원 공제 후 1억 원에 대해서만 소득환산이 이루어져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Q. 예금은 적은데 집 때문에 탈락할 수도 있나요?
A. 충분히 그렇습니다. 주택 같은 일반재산도 연 4% 소득환산율로 월 소득을 산정해요. 서울에 공시지가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하면 기본공제 9,900만 원을 빼고도 월 130만 원 가까이 소득환산액이 추가되기 때문에, 예금이 거의 없어도 탈락할 수 있어요.
Q.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정확히 얼마인가요?
A.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월 소득인정액 247만 원 이하, 부부 가구는 395만 2천 원 이하입니다. 이 금액은 전년도보다 인상된 수준이어서 예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수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Q. 예금 2억 원에 국민연금도 받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예금 소득환산액 60만 원과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산해서 판단해요. 단독가구라면 국민연금이 월 187만 원 이하일 경우 합산액이 247만 원을 넘지 않아 수급 가능합니다. 부부 가구라면 더 여유가 있고요.
Q. 농지나 임야도 일반재산으로 평가받나요?
A. 네, 일반재산에 포함됩니다. 다만 농지나 임야는 공시지가가 낮은 편이라 도심 아파트보다 소득환산액이 훨씬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농업직불금 같은 농업 보조금은 소득인정액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Q. 근로소득이 있으면 예금 부담을 상쇄할 수 있나요?
A. 근로소득 자체가 추가되면 소득인정액이 올라갈 수 있지만, 근로소득공제 덕분에 실제 반영액은 체감 소득보다 훨씬 낮아져요. 월 150만 원을 번다면 공제 후 약 37만 8천 원만 반영되므로, 예금 소득환산액 60만 원을 합쳐도 100만 원이 채 안 되어 수급 여력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
Q. 공무원연금이나 군인연금을 받으면 예금 상관없이 탈락인가요?
A. 원칙적으로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같은 직역연금 수급자는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금이 많든 적든 이 부분은 거의 예외 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직역연금 수급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순서예요.
Q. 예금 2억 원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기초연금 받을 수 있나요?
A. 신청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은 여전히 본인 재산으로 간주되어 소득환산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단순히 증여로 재산을 숨기는 전략은 통하지 않으니,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거치시길 권해 드려요.
Q. 실제 소득인정액은 어디서 정확히 계산해 볼 수 있나요?
A.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해 기초연금 상담을 신청하는 거예요. 전문 상담 직원이 개인의 자산과 소득 내역을 종합적으로 입력해 정확한 소득인정액을 산출해 주니, 추측으로 포기하기 전에 꼭 한 번 받아 보세요.
예금 2억 원이라는 숫자에 더 이상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까지 예금 2억 원이 기초연금 수급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외에 진짜 주목해야 할 변수들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봤어요. 결론은 분명해요. 예금 2억 원이라는 숫자 자체는 탈락을 결정짓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에요. 금융재산 기본공제 2,000만 원과 연 4% 소득환산율, 그리고 12개월 분할이라는 완충 장치를 거치면서 실제 소득인정액에 반영되는 금액은 월 60만 원으로, 이는 2026년 단독 선정기준액 247만 원의 일부에 불과하거든요.
오히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본인 명의의 고가 주택이나 공무원연금 같은 직역연금 수급 여부예요. 이런 요소들은 예금보다 훨씬 더 큰 비중으로 소득인정액을 밀어 올리거나 아예 자격 자체를 배제해 버리니까, 내가 어떤 연금을 받고 있는지, 내 주택 공시지가는 얼마인지를 먼저 점검하는 게 현명한 접근법이에요. 막연히 통장 잔고만 보고 “나는 글렀다”라고 생각하기엔, 우리의 기초연금 제도는 생각보다 정교하고 여러 장치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작성자 소개
저는 10년 차 생활 블로거 ‘로미’입니다. 은퇴 후 재테크와 복지 제도에 관심이 많아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얻고, 독자분들의 사례를 꾸준히 모아 현실 밀착형 콘텐츠를 전해 드리고 있어요. 부모님의 기초연금 신청을 도왔던 개인적 경험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한 연금 제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면책조항: 본 글은 2026년 3월 기준 공개된 기초연금 관련 제도 및 보건복지부 고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개인의 구체적인 재산 및 소득 상황에 따라 소득인정액 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공식 상담을 받으시길 권고합니다. 본 정보를 근거로 한 개인의 판단 및 결정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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